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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basketball)

전주 KCC 이지스 신인선수 김국찬 선수를 알아보다.

by 가을안부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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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이다보니 전주 KCC 이지스의 소식을 많이 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연습 경기 후기를 보면서 유현준, 김국찬, 김진용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좀더 주목하게된다. 전주KCC의 미래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이 되는 것은 바로 KCC의 김국찬 선수이다.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시기에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당초에 1~2픽으로도 거론되었던 선수가 5픽으로 떨어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KCC로서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김국찬 선수가 대학시절부터 좋은 선수라는 것은 농구팬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어있었기 때문에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KCC에 픽되어서 반가운 마음이 컸었다.


지난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CC의 선택을 받은 김국찬 선수의 프로필을 간단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KCC이지스 김국찬 프로필

- 출생 : 1996년 2월 15일

- 신체 : 190cm, 87kg

- 소속 : 전주 KCC 이지스 (포워드, 20)

- 경력

· 2017.10~ 전주 KCC 이지스 

· 2012 제2회 FIBA U17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 

· 2011 제2회 FIBA 아시아 U16 남자농구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




중앙대 출신의 포워드인 김국찬 선수는, 대학시절 좋은 3점슛과 돌파 등으로 알려진 선수다. 190cm 정도의 키때문에 포워드로 활약하기에 조금 작은 신장이라고는 할 수 있겠으나,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고 윙스펜도 202cm로 알려져 있어 훌륭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2학년 쯤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많은 연습을 한 결과일까?, 기본기도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신인드래프트 전 대학 경기에서 얻은 부상이 운동능력 등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별 무리없이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kcc의 연습경기 후기를 보면 지속적으로 출장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비시즌에 스킬팩토리에서 훈련을 받고있는 모습들도 올라와서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롤모델을 현재 소속팀의 선배인 이정현을 꼽은만큼 이정현 선수에게 2:2와 여러가지 스킬들을 많이 전수받았으면 좋겠다. 유현준, 김진용, 최승욱 등 많은 신인선수들이 있지만 요즘 제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가 김국찬 선수인만큼, 왕성한 활동량과 순도 높은 공격력으로 KCC의 보배가 되어주길 바란다.


<김국찬 대학생 시절 활약 영상>




<김국찬 선수에 대한 연습경기 후기 코멘트>

발만 맞으면 3점이 거의 다 들어갈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공에 스핀이 매우 잘 걸립니다.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돌파는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I LOVE NBA 동농판 커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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