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KCCEGIS2

전주KCC가 부산KCC로..24년차 팬의 속마음 살다보니 별 일이 다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전주 KCC 이지스가 이제는 "부산 KCC 이지스"란다. 초등학교 4학년 쯤이었나? 하교 후에 티비에서 본 현대걸리버스 농구팀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한 팀을 쭈욱 응원해왔다. 군대에서도 비주류였던 KBL을 챙겨보는 유명한 농구 매니아였는데, 그 당시에 KCC가 챔결 우승했던 것이, 가장 최근의 우승 기억이다.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민렌드, 표명일, 임재현, 유병재, 강병현, 하승진, 전태풍 등 추억의 이름들도 갑자기 많이 떠오른다. 그런 전주 KCC가, 연고지 이전을 선택하다니.. 연고지를 보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도 큰 충격이었는데, 전주에 살면서 전주 KCC를 응원하던 팬들의 충격을 얼마나 컸을지... 더군다나, 올 시즌은 최준용 영입에, 군 .. 2023. 9. 2.
KCC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승리요인 2018.11.11.(일) KCC vs 삼성 , KCC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승리요인 어제 LG전에 이어서 KCC는 잠실에서 삼성을 만나는 원정경기가 백투백으로 이어졌다. 거기다 같은 15시 경기라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었을뿐만아니라 어제 너무 허무한 패배를 당했기때문에 오늘도 경기 분위기가 별로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의외로 KCC 젊은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해주어서 삼성에 94-75로 승리할 수 있었다. 현재 눈여겨보고 있는 KCC의 젊은 선수들은 송교창 - 유현준 - 최승욱 - 김국찬이다.송교창은 지난 시즌까지 어린 선수만의 특유의 부족한 점들이 보였지만 이번 시즌은 완전히 정상급 포워드 반열에 오른 느낌이다. 수비는 더더욱 견고해졌으며 지나시즌에는 파울관리 실패로 5반칙 퇴장을 자주 볼 수.. 2018. 1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