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구성요소

(1) 판소리 : ‘판’+‘소리’의 합성어

(2) 판

① 많은 사람이 모인 곳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부르는 소리

② 판을 짠다 - 판을 짜서 부르는 소리

③ 판에 박힘, 행위의 시종일관된 과정

(3) 판을 짠다

① 사설에 적절한 악조와 장단을 배합하여 판소리를 구성한다

② 대목 대목을 연결하여 완성된 작품을 만든다

 

곧, 많은 사람이 모인 소리판에서 판을 짜서 부르는 소리라는 뜻.

 

(4) 소리 : ‘노래’와 구별되는 용어

① 노래 - 사람의 성음, 판소리 - 성음은 물론 자연의 음향까지 포함

② 노래 - 짤막한 주관적 시를 표현, 판소리 - 장편의 이야기를 말과 노래의 순환적 교체를 해 표현

 

⇒ 판소리란 말의 뜻은 “많은 사람이 모인 소리판에서 여러 대목들로 짜여진 긴 이야기에 장단과 악조를 배합하여 말과 노래로 구연하는 연행예술”로 풀이될 수 있다.

 

※ 교재 117쪽 첫째 줄 <판소리의 개념>

 

2) 판소리의 용어 : 113쪽 참조

 

(1) 판소리의 구성요소 : 창, 아니리, 발림, 반주, 추임새, 너름새

 

ㅇ 소리꾼(광대, 창우) : 판소리를 연창(演唱)하는 이

ㅇ 고수 : 소리꾼의 흥을 돋우며 북을 치는 이

ㅇ 추임새 : 고수가 발하는 탄성이나 흥을 돋우는 말

ㅇ 소리(唱) : 광대가 곡조를 붙여 부르는 노래

ㅇ 아니리 : 창이 아닌 사설로 일정한 박자 없이 장면 묘사나 정경 변화를 표현하는 말

ㅇ 발림 : 소리꾼이 몸짓을 하는 것

ㅇ 너름새 : "발림"과 같은 말. 소리, 가사, 몸짓이 일체가 되었을 때 일컫는 말

 

(2) 명창의 조건(신재효의 이론) : 인물치레, 사설치레(문학), 득음(음악), 너름새(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