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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부터 이어져왔던 제법 긴 이야기가 멈추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길이 비로소 끝을 드러내었을 때야
지나온 그 길들이 한없이 소중했음을, 더이상 이 길을 걸어갈 수 없음이 슬프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이 그 사람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었고
마치 지옥을 사는 것처럼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다.
많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
그치만 내 자신이 초래한 일이기에
어쩔수가 없다. 후회해봤자.......
지금 가진 속상함도, 배신감도, 슬픔도.......
언젠간 벗어날 날이 오겠지?
어떻게 버텨야 할까..........
누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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